신안 증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가운데 갯벌 습지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 김준 책임 연구원은
'습지 보호지역 이용과 보전 전략' 논문을 통해 어민들의 자율 참여와
지역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계 체험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은
주민들도 초기 갯벌보호 지정에 반대했지만
친환경 수산물 부가가치 상승과
생태 여행을 통한 도시와 교류 등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식조사 결과를
함께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