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가 장성과 담양등 인접 시군과
공통으로 걸쳐있는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군 훈련장과 3순환도로등으로
인접 시군과 갈등을 보였던 광주시가
상생의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주 평동의 군 훈련장.

과학 벨트 유치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4월 6백 6십만제곱 미터에 이르는
훈련장소유권을 넘겨 받기로
국방부와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훈련장 이전 예정지인
영광.장성군과 협의없이 추진되면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와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3순환 도로 건설 역시
장성 지역의 반발에 부딪쳐 있습니다.

이처럼 난관에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가 4개 인접 시군, 그리고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C.G)
이번주에 인접 시군과 실무 협의에 나설
광주시는 평동 군훈련장과 순환도로,
공동 학군제 운영등 7가지 현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C.G)
전라남도를 비롯한 4개 시군도
동복댐 정비 사업과 국립 심혈관 센터,
시내버스 연장등 7개 현안을 놓고
광주시와 공동 발전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등 6개 시군은
이번주 실무 협의에서 윤곽을 잡은 뒤
추석 이후에 단체장들이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내 갈등으로 번졌던 현안 문제에 대해
상생의 결론이 내려질 지,
아니면 갈등이 연속될 지 이번주 열리는
실무 논의가 주목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