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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만 1톤이 넘는 암소 한우가
(전남)장흥군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육질도 좋고 덩치도 큰
이른바 슈퍼 한우를 길러내는 한우 개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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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의 한 축산 농가 입니다.
4백여 마리의 한우 가운데
유난히 덩치 큰 소가 눈에 띱니다.
몸길이 3미터, 높이 1.7미터,
무게만 천50킬로그램에 달하는 슈퍼 한우
입니다.
무게 6백킬로그램 짜리 한우가
마치 송아지처럼 느껴질 정도 입니다.
◀INT▶
(한우 숫소 가운데 가끔 1톤이 넘는 것은 있었지만, 암소는 처음 입니다.)
송아지때부터 유난히 큰 골격을 보였던
이 소는 일반 한우보다 40% 많은
하루 5kg의 사료를 먹어 치웁니다.
만 3년이 넘은 슈퍼 한우는
최근 인공수정으로 임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암송아지가 태어난다면,
2세대 슈퍼한우 생산 기반이 마련돼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INT▶
(한우 개량사업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슈퍼한우로 개량해 나가야죠..)
축산 전문기관에서 최고급 육질 판정을 받은 슈퍼한우,,
희소성 때문에 일반 한우에 비해
두배가량 높은 가격에 팔리면서 축산농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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