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옥암지구의 신설동 이름을 놓고
목포와 무안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해당 주민과 공무원들은
남악동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최근 설문조사에 답한
천5백여 명가운데 80%가
'남악동'을 원함에 따라
다음달 안에 심의를 거쳐
신설동 이름으로 확정할 계획입니다.
목포시의 신설 동명칭에 대해
무안지역 주민들은 남악이
지역 고유의 명칭이고
앞으로 무안군이 시로 승격되면 사용해야 할
명칭이라며, 목포시가 신설 동 명칭에
남악을 사용하는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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