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귀농 정착인이
자신이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지역사회를 위해 그늘진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습니다.

귀농 성공,그리고 그 아름다운 선행을
신광하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ＶＣＲ▶
3년전 강진으로 귀농한
박상선씨가 운영하는 농업회사 법인입니다.

강진지역 농산물을 전국에 판매하는 업체로,
최근 인터넷 기업으로는 최초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업체에서 일하는 지역민은 모두 11명,,
박씨는 이제 겨우 정착에 성공한 셈이라고
말합니다.

◀ＩＮＴ▶
(이 업체를 통해 지역의 고용을 높일 수 있다면 더 크게 성공하고 싶습니다.)

자녀의 건강문제를 고민하다
귀농을 결심했지만,
고향도 아닌 강진에서 박씨 가족은
건강과 함께 가족의 행복까지 회복했습니다.

◀ＩＮＴ▶
(지금은 모든게 나아지고 있습니다.)

박씨는 귀농과정에서 도움을 준
지역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의 후원자로 나섰습니다.

요즘 박씨는 이 시설의 막내이자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민호의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비 마련을 위한
후원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을 위해
쇼핑몰 사이트에 후원코너까지 마련한 박씨,, 제2의 고향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보답이라며
미소를 짓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