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장만채 도교육감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청소년 교육 공약 실천이
미흡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공약을 제시했던 청소년 단체가
사후 검증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장만채 도교육감의
청소년 교육 공약 실천 점수는 초라했습니다.

C/G-1 소규모 학교 지원과 공교육 강화,
일제고사 폐지 등 교육분야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C/G-2 교육감의 역점 공약인 인권조례 제정에 대해서는 61% 이상이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C/G-3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지원 역시
미흡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교복 공동구매와
진로탐색 교육 등 전체 16개 항목 중
2가지에 불과했습니다.

◀ＩＮＴ▶
(2가지 항목을 제외한 14개 항목이 모두 부족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해 4월 직선제 교육감 선거에서
당시 장 후보는 전남 청소년YMCA가 제시한
16가지 공약을 모두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리고 1년후
전남 청소년YMCA는 공약 실천여부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공약을 실현하겠다는
마음은 1년 전과 같다며, 착실하게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ＳＹＮ▶
(한번에 바꾸는 것은 혁명입니다. 천천히 변화시키겠고, 다 이루지 못한다면 기반이라도 마련할 것..)

C/G-4이번 설문조사는 전남청소년 YMCA협의회가 지난달 22일부터 18일동안
전남지역 중고교생 7백17명을
면접조사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1.82%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