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 3원)KTX...과제는?-R

입력 2011-08-20 08:10:41 수정 2011-08-20 08:10:41 조회수 0

◀ANC▶
다음달 말, 전라선 KTX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속도가 새마을호 수준이어서
그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라선 KTX가 9월 말부터 운행됩니다.

용산에서 여수까지 3시간 20여분대.

익산에서 여수까지는
새마을호 수준인 시속 150km에 불과합니다.

처음부터 고속철 사업으로 추진한게 아니라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에
열차만 KTX를 투입한데 따른 결과입니다.

때문에 고속화 건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열차내 속도감지 운전체계와
무정차역 구간의 시설 보강 등,
천4백억원이 필요합니다.

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에서 천억원이 남아
4백억원만 확보하면 되는데다,
철도시설공단도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사여부는 미지수입니다
◀INT▶
내년 엑스포 관광객의 90%가 자동차를 이용할 것이라는 예측 가운데
엑스포 성공을 위해서는
철도의 수송 분담율 확대가 절실해 졌습니다.
◀INT▶
전라선 KTX의 고속화를 통해
현재 계획보다 운행시간을 30분 이상 줄여야
철도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부선 KTX의 운행시간 1분을 단축하기 위해
천7백억원을 투자한 전례를
정부 부처는 상기해야 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