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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정부조사 시작(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8-18 22:05:48 수정 2011-08-18 22:05:48 조회수 3

◀ANC▶

전남지역 태풍 '무이파' 피해 상황에 대한
정부합동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천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일부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무이파'는
전남지역에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1차 피해상황 조사가 마무리된 현재
1132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소방방재청 등 10개 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조사단은 오늘부터 태풍 피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일주일동안 확인한 뒤
최종 피해규모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INT▶ 오광록 과장
24일까지 정확한 규모를 조사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시,군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신안군이 260억 여원, 광양 230억 여원 등
도내 5개 시군의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넘었습니다.(CG)

정부조사단의 피해 집계 결과에 따라
일부 지자체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특별교부세가 지원되고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CG)

전라남도는
정부 지원액이 확정,교부되기 전이라도
피해주민들에게 지급될 생활비와 지원금 등을 도 예비비를 활용해 추석 이전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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