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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뮤지컬 표류(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8-16 22:05:53 수정 2011-08-16 22:05:53 조회수 0

◀ANC▶
산수뮤지컬 영암 아리랑 사업을 두고
사업주체간에 힘겨루기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스터 플랜이 부실하다는 민자업체의 주장과
투자업체의 자금조달능력이 의심스럽다는
영암군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주민감사청구 결과
원점에서 재출발 하게 된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민간 사업자가 2백3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10일로 예정됐던 투융자 심사신청이
보류됐기 때문입니다.

영암군은 여의치 않을 경우
내년 1월 투융자 심사 신청에서는
업체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사업비 조달이 안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많기 때문에..)

민자사업자측은 투자금은 이미 마련됐지만,
마스터 플랜 작성과정에서
영암군이 업체를 배제시켜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터 플랜 연구진 일부가
허위 기재돼 있고,
내용상 저작권 위반사항이 있는데다,
손실부담금 등에 대한 협약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INT▶
(업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사업주체간 힘겨루기로
산수뮤지컬 사업이 일시 중단되면서
올해 배정된 국비 35억 원을 반납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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