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의 관문인 석창 사거리 입체화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여수-순천 방면으로 지하차도가 설치되는데,
장마 때 침수피해가 걱정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공사가 한창인 여수 석창사거리.

당초 예상과는 달리
고가차도가 아닌 지하차도가 설치됩니다.

여수시는 세계박람회 이전에 완공하려면
지하차도가 불가피했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석창사거리의 입체화는
교통 소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지만
당장 걱정은 장마철입니다.

내년 박람회 기간도 우수기인데다
며칠 전처럼 폭우가 쏟아질 경우
물에 잠길 것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여수시는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 펌프도 별도로 설계했고,
공사기간 교통 통제도 최소화하도록
최신 공법을 도입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ＩＮＴ▶

국비 170억을 포함해 모두 220억이 투입되는
석창 교차로의 입체화 공사는
내년 3월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