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역점사업으로 진행하던
산수뮤지컬 사업이 올해는 추진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영암군은
당초 3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민간투자자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아
산수뮤지컬사업 중앙투융자 심사 신청을
보류했다며,
앞으로 MOU 체결업체와 관계를 정리한뒤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해
사업을 재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민감사청구를 주도했던
산수뮤지컬 저지 군민대책위는
올해 투융자 심사 신청 보류로 인해
영암군은 국비 38억 원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능력없는 민간투자자와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 등을 명백하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