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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예고] 항구적 재해대책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8-12 22:06:10 수정 2011-08-12 22:06:10 조회수 0

◀ANC▶
제9호태풍 무이파로 인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항구적인 재해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서해상으로 올라오는 태풍에 대비해
특히 섬지역 시설물의 안전기준 강화가 급선무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거센 파도가 해안가 집들을
금새라도 집어 삼킬 기세로 해안을 덥칩니다.

선박이며,집 걱정에 주민들은 불안감이
앞섭니다.

◀INT▶ 이기동 8/7
"..불안하고 물이 들면서 계속 ..."

국토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는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폐허로 변했습니다.

마을 회관 등 공공시설이 바닷물에 휩쓸렸고, 방파제의 절반이 유실되거나 파손됐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태풍피해액은 5백억원대,,

섬지역 피해조사가 마무리되면 피해규모는
지난 2천3년이후 최대치인 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매년 한두 차례정도는
서해를 관통하는 태풍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INT▶박경동 8월 7일 (11)00:07:41
(우리 주민의 실망 안 되게끔 터를 만들어 주길 절실히 부탁합니다.)

한숨과 눈물만 남은 태풍피해 현장에서는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과 함께
항구적인 재난대비 시설물을 설치해 줄 것을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000 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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