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옥암지구에 신설되는 동 이름과 관련해
설문조사에 나선 가운데
후보 이름 가운데 하나인 남악동을 놓고
무안지역에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안주민들은
지역 고유의 이름이고 앞으로 시로 승격되면
당연히 무안에서 써야 할 남악동을
목포시가 신설동 이름으로 가로 채 쓰는 것은
무안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지리,역사성 등을 따져 남악동과 부주동,
기타 동 이름을 골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일 뿐이라며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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