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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특별수송기간동안
서남해 뱃길 피서객이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
좋지 않은 기상여건속에서도
일부 항로는 오히려 두 배이상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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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청이 특별수송기간동안
집계한 여객은 51만 명,
차량은 11만 6천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보다
여객은 91%, 차량은 94%에 머물렀습니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이 폭주하던
홍도 항로는 5만 4천여 명으로,지난 해의 68%에 그쳤습니다.
반면 진도 관매도를 거치는
팽목-서거차 항로는 두 배이상 늘어난
만 4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배를 제 때 타지 못할 정도로
넘치는 수송수요를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INT▶ 박성북 과장[목포해양청]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항로는 사전에
증선 증회 조치를 취해 불편을 줄이겠습니다./
목포-제주항로도
여객은 6만 3천여 명,차량이 만 4천여 대로
전년대비 111%와 139%씩 증가했고
특송기간 이후에도 예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INT▶ 함문형 총무팀장[씨월드고속훼리]
/14일까지 매진이고 미달 말까지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완도-청산 항로도 지난 해보다
피서객이 많아져 서남해 뱃길 관광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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