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재해 비상근무 과로사(R)/양현승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8-10 22:06:07 수정 2011-08-10 22:06:07 조회수 0

◀ANC▶
폭우에 태풍,다시 폭우로 이어지면서
일선 재해담당 공무원들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연이은 비상 근무에 따른 과로로
공무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태풍 '무이파'가 강타하면서
순간 최대 풍속 38.8미터의
강한 바람과 함께 거센 파도가 덮친 전남 진도.

==========화면전환=======================

재해 담당 공무원들은 닷새째 사무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전 예방 활동으로 시작해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피해 집계로 할 일이
태산입니다.

현장 조사에다 쓰레기 제거,
복구 작업까지 참여하면서
힘에 부칠 정도입니다.

◀INT▶장재필 *진도군청 재난방재담당*
"..주민들 피해가 너무 많으니까 힘들어도
계속..."

전남 해남에서는 주말과 휴일도 잊은 채
태풍 비상 근무를 하던 고 이정돈
해남군청 기획홍보실장이 사무실에서 쓰러진 뒤
이틀만에 숨졌습니다.

◀INT▶정광일 *해남군청 정책기획담당*
"..태풍 피해 현장 챙기라고 하신 뒤 쓰러지셨는데 ..너무 안타깝고.."

장마에다 태풍..이어 다시 폭우까지.

연이은 자연 재해에
안타까운 사연들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