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로 인한 전남지역 재산피해액이
250억원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완도와 진도 등 8개 시군 양식시설 64곳,
154어가에서 전복과 넙치 등이 폐사하거나
유실됐고 과일 낙과와 인삼재배시설 등의
피해규모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접수가 계속되고 있고
양식장 등 해양피해는 아직 신고되지 않은 곳이
많아 전체 피해액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완도와 진도,신안 등 전남 6개 지역의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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