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구도요지가
문화재청으로 부터 '강진고려청자 요지'로
명명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강진군의 의견을 받아들여
고려시대 청자 도요지의 위상에 걸맞는
'강진 고려청자 요지'로
국가사적지 명칭을 지난 달 28일자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군 대구면은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5백년간
고려왕실에 청자를 납품했던 유일한 관요로,
문화재청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청자의 한자표기를 자석 자(磁)에서 맵시 자
(姿)로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