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낙지 이어 양파즙 논란..정부 공신력 문제

입력 2011-08-05 19:05:43 수정 2011-08-05 19:05:43 조회수 0

낙지 유해성분 논란 파문에 이어
무안 양파즙 납 성분 검출에 대한
정부 기관의 분석 결과가 다르게 나와
공신력이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무안 양파즙 업체의 민원 제기에 따라
당시 식약청 검사 샘플을 다른 두 기관에 보내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으나 재검을 강제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식약청은
재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해 서울시 보건당국이
낙지 머리 유해성분 검출을 발표한데 대해
식약청 재검 결과 허용 기준치 이하이고
국내산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는데도
아무런 사과없이 넘어가
어민과 업체들만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 공공기관의 무책임한 조사 발표에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