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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분산 경기 필요-R

입력 2011-08-05 08:10:47 수정 2011-08-05 08:10:47 조회수 3

◀ANC▶
프로 축구단 전남 드래곤즈 경기가
주로 광양 구장으로 한정돼
순천과 여수에서는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경기장 시설과
분산 개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9승4무6패, 승점 31점으로
K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

최악의 선수난 속에서도
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드래곤즈의 연고지인
광양 뿐만 아니라 순천과 여수지역 팬들도
드래곤즈의 경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2천9년 이후
순천이나 여수에서 열린 경기는
순천 팔마경기장 딱 한차례 밖에 없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라는
구단 명칭이 무색한 대목입니다.
◀INT▶
열악한 축구장 시설이
분산 경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순천 팔마 경기장의 경우
잔디 상태는 물론 선수들의 락커룸 등
편의시설이 프로 축구경기를 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입니다.
◀INT▶
분산 경기에 대해
자치단체와 구단측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부족한 것도 문제입니다.

드래곤즈가 전남에서 유일한
프로 구단이니 만큼
전남지역의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다른 도시에서의 개최가 시급합니다.

강원 fc나 경남 fc는
연고지인 강릉과 창원외에도
춘천과 거창에서 경기를 치루고 있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도
원활한 분산 경기를 통해
광양 시민만의 구단이 아닌
전남 지역민의 구단으로 거듭나기를
지역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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