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물과 불의 이색적인 만남'을 주제로
강진군과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축제를 연계 운영 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수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않았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3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받은 물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10년연속 선정된
강진 청자축제가 올해는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진청자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하루 열차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장흥 물축제 장으로 그대로 이동하면서
관광객 수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습니다.

청자축제가 52만명 이상으로
지난해 성과를 뛰어넘었고,
물축제에는 91만명의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ＩＮＴ▶
(관광객 수가 91만명으로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자평 하고 있습니다. 만족도도 높구요..)

관광객 수 증가에 따라 수익도 높아져,
물축제에서는 체험장 수익금만 6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청자축제장에서는 청자판매액이
지난해보다 45% 가량 급증했고,
음식점 매출 역시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ＩＮＴ▶
(수익적인 면에서도 연계축제의 효과가 분명히 있었던 것으로 ..)

그러나 연계축제의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지자체간 축제 프로그램 교류 등
실질적 교류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내부적으로는 지자체간 경쟁도 치열해
절반의 성공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