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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의 수해대책은? (R)

입력 2011-08-02 22:05:53 수정 2011-08-02 22:05:53 조회수 0

◀ANC▶
서울 도심 한복판이 큰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저지대가 많은 우리 고장의 수해대책은
어떨까요?

문연철기자가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END▶
◀VCR▶
1990년대 중반만 해도 약간의 큰 비에도
시가지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던 목포,

저지대여서 바닷물이 시내로 역류하는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은 4곳,

비만 오면 잠겼던 석현들과 북항지구는
빗물배수펌프장이 설치돼 침수걱정을
덜었습니다.

용당과 백련지구는 배수펌프장을 짓고있거나
계획중입니다.

◀INT▶조용선(목포시 하수과장)
"(재해위험지구)2단계 공사가 끝나게 되면 50년 빈도인 (시간당) 60mm 비에도 침수가 안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가지로 유입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저류조 시설도 목포와 무안,완도,함평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2년 전 큰 물난리를 겪은 무안읍에는
높이 2미터, 폭 7미터 크기의 대형 우수관로를 묻는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또 상습수해지구인 함평천에는
강물 범람을 막기위해 수십만 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저류지 3곳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많게는 수백억 원에서 수십억 원,

(S/U) 이가운데 지방비 부담률이 40%에 달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은
재원마련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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