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3원]세계나비곤충엑스포 재검토 (R)

입력 2011-08-01 08:10:50 수정 2011-08-01 08:10:50 조회수 0

◀ANC▶
2013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2년도 남겨두지 않고 함평군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강행하기도 그렇다고 포기하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2008년 세계나비곤충엑스포,

함평엑스포장을 찾은 관광객이 백26만 명,
입장료 수입만 93억 원에 달해 첫 엑스포 치곤
성공적인 개최로 평가받았습니다.

2013년 두번 째 엑스포가 국가승인을 받고도
요즘 지역내에서 시끄럽습니다.

'계획대로 열어야한다'
'지금 상태로는 안된다' 지역내 여론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S/U) 국 도비 지원이 크게 줄게돼
군이 떠안아야하는 재정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게 논란의 핵심입니다.//

엑스포에 쏟아부어야할 순수 군비만
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김규준(함평군 기획감사실장)
"우리 군 재정 형편상 약 백억 원의 순수 군비가 투자되는 만큼 자체 예산 확보라든가 또 70억여 원의 국도비 지원 가능성 여부가 큰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엑스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경우
국가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대외적 신뢰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또 함평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널리 알렸던
행사라는 점에서 2013 세계나비곤충엑스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