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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직 유지..갈등 해결 과제(R)/아침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7-29 08:11:16 수정 2011-07-29 08:11:16 조회수 0

◀ANC▶

박우량 신안군수가 항소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군수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남은 과제는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해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병전우회에
차량과 사무실을 지원해 선거법을 위반한
박우량 신안군수.

1심 벌금 백만원과는 달리 항소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C/G]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아
보인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였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주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법원이
판단해준만큼 화합해서 신안 발전 노력..."

남은 과제는 갈등을 푸는 일입니다.

[화면분할]
[군수의 선거법 재판이 1년여 간
계속되면서 군청 안팎에서는
처벌과 선처를 요구하는 두가지 목소리가
부딪혔습니다.]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공무원 노조는 2개로 나눠지는 등
군청 내부도 갈라졌습니다.

◀INT▶기혁 위원장 *신안군공무원노조*
"..이젠 서로 양보하고 갈등 풀어야..."

1004의 섬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잘사는 신안'의 실현을
위해서는 이같은 안팎의 갈등과 반목,
상처의 치유가 선결 조건으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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