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박우량 신안군수가 군수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남은 과제는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해묵은 갈등을
빨리 풀어야 한다는 게 한결 같은 지적입니다.
계속해서 박영훈기자입니다.
◀END▶
지난 4월, 청사 이전으로 42년 간의
목포 더부살이를 마감한 신안군.
주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김현철 *주민*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군청이
됐으면..."
[화면분할]
[그러나 군수의 선거법 재판이 1년여 간
계속되면서 군청 안팎에서는
처벌과 선처를 요구하는 두가지 목소리가
부딪혔습니다.]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공무원 노조는 2개로 나눠지는 등
군청 내부도 갈라졌습니다.
◀INT▶기혁 위원장 *신안군공무원노조*
"..이젠 서로 양보하고 갈등 풀어야..."
1004의 섬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잘사는 신안'의 실현을
위해서는 안팎의 갈등과 반목,상처의 치유가
선결 조건으로 남았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모두를 포용해 신안 발전 더욱 노력..."
새로운 출발대에 선 '신안호'가
어떤 항해를 해나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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