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중부지방에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만.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남해안도 예외는 아닙니다.
올 여름, 초대형 태풍이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곱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장맛비가 휩쓸고 지나간 전남동부,
침수에 산사태,
곳곳에 상흔을 남기고 사라졌지만
앞으로 다가올 태풍이 또 걱정입니다.
태풍은 한해 평균 27~28개가 만들어지지만
문제는 강도입니다.
올해는 초대형 태풍이 남해안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입니다.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의 위력이
갈수록 커지는데는 수온 상승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INT▶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폭우가 늘어나고
폭염일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남해안의 수온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40여년간 남해안 수온은
1.04도나 올랐고, 해수면은 평균 0.42cm가
상승했습니다.
해수면 상승은 이상기후의 징후이기도 합니다.
◀INT▶
태풍과 집중호우, 해일 피해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남해안,
자연재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중.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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