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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정약용 미공개 유물 40여점 공개/최종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7-26 22:06:18 수정 2011-07-26 22:06:18 조회수 0

◀ANC▶
다산 정약용 선생의
미공개 유물 40여 점이 공개됐습니다.

조선 후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 등
학예 거장들의 교류가 유물로 나타났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추사 김정희 선생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제자에게 써준 현판 '보정산방' 입니다.

다산의 학예와 인품을 존경하고 보배롭게
여기는 산방이란 뜻으로,
추사체의 전형이 담겨 있습니다.

다산 초당과 강진만의
한가로운 풍경을 그린 산수도.

다산이 남긴 그림작품 10점 가운데 하나로,
정약용 선생의 담백한 성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산의 제자인 석정 이청이 남긴 병풍은
다산에게 배우고 추사에게 글을 익힌
후학들의 수준 높은 학문세계를 보여주는
걸작 입니다.

◀INT▶
(다산과 추사가 직접 교류한 작품들이 250년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산의 고장 강진에서
미공개 유물 발굴작업이 시작된 것은 7년전,, 다산 서거 250주년을 앞둔 올해부터는
민간 주도로 사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INT▶
(민간에서 사업을 체계적으로 꾸려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현실로 계승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

다산과 추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예술성 높은 미공개 작품 40여점은
오는 30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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