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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의혹 국정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신안군 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남의 전현직 단체장과 정치인 등이
무더기 증인신청이 요구돼
채택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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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증인 신청을 요구한 전 현직 정치인은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강기정의원,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신안군 박우량 현군수와 고길호 전군수 등
모두 8명입니다.
부산 저축은행 그룹의
신안군 개발사업 투자액은 지난 해말 기준
2995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지난 97년부터 2006년까지
특수목적법인 9개를 통해 신안군 개발에
본격 뛰어 들었습니다.
또 2005년에는 신안월드가 신안군과 8건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압해권 개발에 1조 6천억 원,
중부 다이아몬드 섬 개발에 2천억 원등
무려 2조2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은
전라남도가 2007년부터 신안과 고흥 일대
573만평 부지에
건설하기로 한 '중소형 조선 특화도시' 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흑산도 토지 과정에서
2008년 신안월드로부터 1억 7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당시 흑산 수협장이
구속되는 등
땅 투기와 비자금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한편 부산저축은행 국정조사에
전 현직 정치인 등이 정식 증인으로 채택될
경우 지역 정가에도 상당한 파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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