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부분의 해안가에
주차장이 갖춰져 있지 않는 등 안전시설이
허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가
도내 어항, 항만 천여 곳과 유람시설 44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주차시설이 갖춰진 곳은 9.8%에 불과했고
해남 삼정선착장 등 36곳은 주차시설이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미흡한 안전시설로
올해만 4건의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추락방지턱을 직각 주차에서 대각선 주차로
개선하고 방지턱 높이도 더 높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