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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유료화, 1석 2조-R(7/24)

입력 2011-07-25 08:10:53 수정 2011-07-25 08:10:53 조회수 0

◀ANC▶
순천시가 올해 들어 순천만 탐방에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태계 훼손을 막는
이중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천시가 순천만 탐방에 입장료를 징수한 것은
지난 1월 1일.

연간 3백 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들로 부터
순천만의 생태계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다.

순천만 입장료 유료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순천만 입장객 수는 63만명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65% 수준입니다.

순천시는 이 추세 대로라면
당초 올해 말 목표치로 설정했던
200만명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입장객들의 패턴도
생태 공원의 걸맞는 탐방객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INT▶

순천시는 이제 유료화에 따른
탐방객들의 기대치에 맞춰
순천만 생태 공원 내에
새로운 체험 시설들도 하나하나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인 자연소리 체험관은
내년 상반기면 완공됩니다.

'대한민국 생태 관광 1번지'

순천만의 유료화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태계의 훼손도 막는 1석 2조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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