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숨이 턱 막히는 불볕더위가 온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여름축제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남도의 여름축제를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올해에는
평화광장과 목포의 애환이 서려있는 삼학도에서 나눠 열립니다.

바다위에서 여러 장르의 대형 공연을 선보일
해상 카니발과 '춤추는 바다분수 불꽃쇼'가
특히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ＩＮＴ▶ 홍철수(목포시 관광기획과장)
"종전에는 선박퍼레이드형식으로 운영했는데 금년에는 해상카니발에 우리 시가 갖고있는 대표관광상품인 춤추는 바다분수를 활용한 멀티미디어분수불꽃쇼를 이번에 연출할 계획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눔의 공연 '마당극 축제'인
목포마당페스티벌이 올해로 11년째 열립니다.

70여개 국내 팀과 8개 해외 공연팀이 참가해
신명나는 난장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ＩＮＴ▶배종범(목포마당페스티벌
공동위원장)
"풍자와 해학이 있고 배우와 관객이 호흡을 이루는 그러한 전통과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축제로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강진청자축제,
신안 섬갯벌축제, 탐진강 은어축제,

무안백련 문화마당,외달도해변축제 등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여름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못지않게 남도의 한여름
축제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