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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R

입력 2011-07-19 08:11:02 수정 2011-07-19 08:11:02 조회수 1

◀ANC▶
지역에도 이틀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일로 잊는 이열치열의 현장과 함께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아 무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을 김종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 낮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여수의 한 건설 현장

뜨거운 태양볕 아래
근로자들이 무더위와 싸우며
굵은 땅방울을 흘립니다.

두터운 작업복에
뜨거운 용접작업으로 숨이 막혀 오지만
계획된 공사를 멈출수는 없습니다.

(S/U)찜통 더위에 고통스럽기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축사에는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기 위해
대량 선풍기가 하루종일 가동됐습니다.

무더위에 약한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축사 지붕도 모두 열었습니다.
◀INT▶
도심속 공원에서는
정자아래 그늘이 더위를 피하기는 최고.

자전거를 타던 아이들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무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서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계곡물에 뛰어들면
무더위는 저만큼 사라집니다.
◀INT▶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순천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35.2도

한낮 더위 못지 않게
밤에도 잠 못이루는 열대야가
다음달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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