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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 변화(R)

입력 2011-07-19 08:11:01 수정 2011-07-19 08:11:01 조회수 0

◀ANC▶

여름 휴가철,섬 관광업계가 성수기를 맞았지만
기항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특별수송기간동안
승객은 63만 5천 명, 차량은 14만여 대를
수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보다 10%씩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다도해 대표 뱃길 관광항로인
흑산 홍도는 예년과 달리 아직 예약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INT▶ 박행식 부장[남해고속]
/7월30일 31일만 250~300명 정도 좌석이
차 있고 그 외에는 여유좌석이 많이 있습니다./

동양고속도 오는 30일 70%의 예약률을
보일 뿐 특별수송 기간에도 많은 좌석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반면 목포 - 제주항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약률이 98%에 이르고 있습니다.

장흥-제주를 오가는 오렌지호도
지난 2일부터 한 척을 추가해
두 척이 늘어난 승객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해운업계는
서남권에서 제주를 오가는 신규 항로 개발과
업체간 가격 경쟁이 홍도 관광객을 흡수하고
울릉도 관광 항로가 경쟁체제에 들어간 점도
홍도 항로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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