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진도-제주간 해저 송전선로 공사와 관련해
진도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도지역 주민들은 임회면 앞바다의
해저 선로가 설계와 다른 곳에 설치되면서
어장 피해를 입고,육지 선로도 마을과
인접한 곳으로 통과할 경우 사고 위험 우려가
높다며 선로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측은
주민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이 당초보다
10%가량 낮은 50%대에 머물고 있다며,
빠른 협의를 거쳐 당초 목표대로 연내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