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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복지 대책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7-16 22:06:01 수정 2011-07-16 22:06:01 조회수 0

◀ANC▶
취업과 결혼 등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외국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대책은 허술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달말 현재 목포와 영암 등
전남 서남권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은
모두 7천명,,

최근 5년새 매년 2%씩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전체 외국인 주민의
55%로 가장 많고,
몽골과 우크라이나 등의 순입니다.

그러나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생활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복지시설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인데,
특히 어선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선원들은
숙소난이 가장 심각합니다.

최근 목포시가 북항지역에
외국인 선원 숙소를마련하려다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경우는
외국인 복지의 현주소를 반영하는 사례 입니다.

◀INT▶
(이렇게 까지 강한 반발이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외국인 복지 확대에
일부 반발하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자칫 인종차별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 입니다.

◀INT▶
(보편적 인권 측면에서 외국인 복지문제를 모색해야 할 때 입니다.)

서남권 외국인 주민 7천명 시대,,
외국인 주민의 복지문제해결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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