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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래도시] 돛을 올리다 (R)

입력 2011-07-15 22:05:56 수정 2011-07-15 22:05:56 조회수 0

◀ANC▶
무안기업도시가 사업 착수 6년여 만에
드디어 돛을 올립니다.

그동안 최대 걸림돌인 사업비 조달 문제가
해소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END▶
◀VCR▶
6년여의 지루한 기다림,

좌초 위기까지 몰렸던 무안기업도시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일본의 한 자산운영사가
무안기업도시내 한중미래도시 개발에
2조 원, 최대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정비 이른바 MRO와 항공 클러스터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INT▶ 토미히코 히로타사장
(日 HH & IPJ 그룹)
"MRO산업은 무안군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일본,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 생각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충분한 개발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축소했던 개발규모도 다시 당초 계획대로
17점7제곱킬로미터로 늘렸습니다.

한중미래도시 개발과 해외 항공기업 유치가
톱니처럼 맞물리면서 무안기업도시 건설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INT▶ 서삼석 무안군수
"지금까지 저희 무안기업도시 한중미래도시는 중국자본과 국내자본으로 1단계 150만 평의 개발 기본계획 변경용역을 진행중에 있습니다.오늘 MOU를 체결하는 일본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나머지 390만 평을 다시 개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일년여에 걸친 줄다리기협상끝에 성사된
일본 투자금은 한 달내 국내 법인에 입금되고
미래도시 개발도 하반기안에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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