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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양식장에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바닷물 염분이 낮아져 전복이 대량으로
폐사했고 불어난 물에 미꾸라지 수백만 마리가 쓸려갔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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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그물을 끌어올리자 속을 드러낸 채
폐사한 전복이 떠오릅니다.
3-4년동안 애써 키워 이제 곧
출하를 앞둔 전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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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전복 양식어민
s/u] 이번 장마로 이 일대 전복양식장 9곳에서 50만 마리가 넘는 전복이 모두 폐사했습니다.
바로 옆 마을의 자연산 전복도
모두 부풀어 오른채 죽었습니다.
폭우에 민물이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염도에
약한 전복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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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여수시청 어업생산과
미꾸라지 양식장에도 큰 물이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양식장 물이 넘치면서
지난해 입식한 미꾸라지 380만 마리가
온데 간데 없이 쓸려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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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만덕수산 대표
계속되는 장맛비에 양식장 어민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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