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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쓰레기 '폭탄'- R

입력 2011-07-14 08:10:28 수정 2011-07-14 08:10:28 조회수 0

◀ANC▶
이제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일텐데요.

해수욕장은 쓰레기로 몸살입니다.

중장비와 정화선까지 동원해
쓰레기 수거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해수욕장 모래사장이 쓰레기로 뒤덮혔습니다.

갯바위 틈과 모래 속에도 오물이 한가득입니다.

s/u] 농약병과 신발 심지어 도마까지
온갖 육지 쓰레기들이 밀려오면서
해수욕장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해안가에는 중장비가
바다에는 크레인을 실은 정화선이 동원됐지만
다시 밀려오고 또 치우기를
며칠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INT▶
김철수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이번 장마로 지난 이틀동안 섬진강에서
밀려온 쓰레기만 10톤 트럭 13대 분량,

몇해 전부터 섬진강 하구에
그물망을 설치해 피해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일찍 찾아온 장마에
손쓸 새도 없이 쓰레기들이 떠내려왔습니다.

◀INT▶
김정기 어촌계장/ 여수신덕해수욕장

이번 주말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은
쓰레기 더미 속에 관광객을 맞이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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