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명박 대통령이 영암 F1 대회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그동안 F1에 소극적이었던 정부의 태도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명박 대통령과 박준영 지사는
어제, 호우피해와 복구계획에 대한 화상통화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F1 대회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ＳＹＮ▶ 대통령, 지사
잘 준비하십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적인 발언인데다 예년에 볼 수 없던
F1 대회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였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끌어내면서
국가브랜드 상승 효과를 피부로 느낀 대통령이
F1 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전라남도는 매우 이례적인 발언이라며
F1 대회 준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준영 지사
적극적인 방향으로.//

지난 10일 F1 D-100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정병국 장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었습니다

◀ＩＮＴ▶ 정병국
성공적인 개최를.///

대통령이 직접 F1 대회 성공개최를 주문하고
추후 논의를 약속하면서
그동안 F1 지원에 난색을 보인 정부부처
일부 실무라인의 태도 변화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