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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 해남 예총 회장 입건

입력 2011-07-11 22:05:47 수정 2011-07-11 22:05:47 조회수 0

인턴사원 국비 보조금 횡령과 관련해
해남 예총 지부장이 입건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해 문화관광부의 인턴사원 보조사업에
지원한 뒤 자신의 아들이 사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조금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해남예총 63살 공 모 지부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사건은 검찰에 진정이 접수돼 수사가
시작됐으며, 공 지부장은 예총 운영비가
부족해 일을 꾸몄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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