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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양식으로 돌파한다-R

입력 2011-07-11 08:10:21 수정 2011-07-11 08:10:21 조회수 1

(앵커)

굴비 양식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양식을 통해 기른 치어를 바다에 방류되고
양식 기술을 민간에 이전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굴비 1번지인 영광 법성포에서는
7,8년전만 해도
조기잡이 어선이 30여 척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3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조기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때문입니다

(투명 CG) 지난해 조기 어획량은
2만 6천톤으로
1년전보다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어족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추세인데다
우리해역에서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인해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든 겁니다

◀INT▶

최근 어획량이 줄어든 가운데
조기 양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3년째 수만 마리의 조기 치어를
바다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평균 5센티미터 크기의 치어
11만 5천마리를 방류했습니다.

◀INT▶

해양수산 과학원은
종묘 생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량 생산을 위한 산업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양식기술을 이전했습니다.

◀INT▶

영광 법성포에는 내년까지
참조기 전용 양식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양식 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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