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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이 운전기사를 폭행하다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박민주기자 보도합니다.
◀END▶
한 승객이 달리는 버스안에서
운전 기사를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기사는 제대로 저항도 하지 못합니다.
주먹에 이어 발길질까지 이어집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한 승객이 나서 말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쯤
순천시 송광면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승객 60살 김 모씨가
운전기사를 폭행했습니다.
◀INT▶
피의자 김 씨는
술에 취해 범행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부인하다, 버스에 설치된 CCTV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INT▶
끊이지 않는 시내버스 폭행,
운전자들은
오늘도 불안한 주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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