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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민선 5기1년 /전남 소통 실종(R)

입력 2011-06-30 22:05:57 수정 2011-06-30 22:05:57 조회수 1

◀ANC▶
민선 5기 전남 자치단체장들이 탈 권위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민선 5기 1년 불통의 현장을 장용기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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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추경예산 처리를 앞 둔 이달 17일
전남 도의회 앞에서는 찬성과 반대 단체들이
서로 맞서고 있습니다.

◀INT▶ F1 찬성

"당장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전남의 피해는
없다.지역 발전을 위한 백년 대계 F1은
계속 돼야 합니다."

◀INT▶ F1 반대

"지금이라도 잘못된 정책에 대해 솔직히
사과하고 도민앞에 사죄하고 F1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F1 개최권료 지급 연장 동의안을 처리하는
도의회 의결에서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찬반이 엇갈렸고 민주당안에서도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크게 나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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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끝난 지난해 6월 영산강 살리기
사업도 찬,반으로 극명하게 나뉘었습니다.

◀INT▶ 영산강 살리기 반대

"4대강 사업은 대표적인 반민주적 사업 ..
이 사업에 전남 지사로서 찬성하는 것은
지역민들이 허용안 할 것... ."

◀INT▶ 영산강살리기 찬성

"민주적인 시민단체라면 강 생태계도
소중하지만 강 가 주민 생존권 위태로워지는
것도 외면해서는 안돼..."

그러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도지사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INT▶ 김옥기 도의원(나주)

"그동안 영산강 살리기 반대편에 섰던
시민단체와 지사님이 이제 대화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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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등 지역현안과 관련해 전남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간에 소통도 없었습니다.

F1 대회 서울 홍보 행사에 유선호의원을 뺀
다른 의원들은 국회 회기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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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박준영 지사는 국제과학 벨트
호남권 유치를 위한 첫 국회 포럼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호남권 광역단체장이 모두
모인 광주 설명회에도 경제 부지사를 보내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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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1년 전남에서도 소통과 설득,
대안 제시는 없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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