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군과 장흥군이
청자축제와 물축제를 통해 협력사업을 펴기로 했습니다.

자치단체끼리의 지역축제 협력은
사상 처음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대한민국의 대표적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강진 청자축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정남진 장흥의 물축제,,

이색적인 주제의 두 축제가
올해는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상생하게 됩니다.

개막식 등 축제일정은 별도로 진행되지만
두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축제 홍보는 공동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축제가 하루 빠른 7월29일 시작돼
8월4일까지 일주일간 탐진강 변에서
계속됩니다.

◀ＩＮＴ▶
(글로벌 물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자축제는 7월30일 개막해 8월7일까지
9일간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ＩＮ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아주 특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진군과 장흥군은 장기적으로
입장료 공동징수 등 축제 협력의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치단체간 첫 협력사업이 될
물과 불의 축제 협력이 지역축제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