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람회 기간동안
여수와 일본 후쿠오카를 연결할 쾌속선이
오늘(29일) 여수에 왔습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 신항 부두로
백60톤급 쾌속 여객선이 입항합니다.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여수와 순천, 보성 등지를 경유하는
2박3일 코스로
관광객만 백여명이 탑승했습니다.

쾌속선은 내년 박람회 개최 기간
주 2회 운항할 계획으로
시범 운행차 여수를 방문한 것입니다.

남해안 항로를 따라
여수에 처음 와본 일본 관광객들은
천혜의 자연 경관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ＩＮＴ▶
쾌속선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여수까지
소요 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특히 여수 박람회장과
여수 산단 야경 투어, 순천만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코스에
일본 여행사들의 관심은 아주 높습니다.
◀ＩＮＴ▶
여수시는 일본 쾌속선 입항을 계기로
박람회 개최때 외국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잇따르는 국내외 항로 개설로
남해안의 해상 관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여수항.

(S/U)아름다운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한
국제 여객선 운항이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