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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지자체 '관사' 없애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6-29 22:06:08 수정 2011-06-29 22:06:08 조회수 0

◀ANC▶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20여 년이 지나서도
단체장에게 관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일부 필요하다는 의견속에
관사제공은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군수 관사로 이용되는 아파트입니다.

지난 해 6월 1억7천여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매각처분 했던 관사를
민선 5기 들어 다시 만든 것입니다.

◀SYN▶ 해남군 관계자
군수님 댁이 너무 멀어서.//

목포시도
10여년 전 없앴던 관사를 다시 확보했습니다.

새로운 단체장이 취임하면서 관사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신축보다는 아파트를.//

지자체 사상 첫 채무지급유예를 선언한
성남시 사태를 계기로 관사를 없애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영암군의 경우 관사를 없애고
주민 편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 최두복 과장
주민을 위해.//

하지만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여전히 관사를 유지하고 있거나 다시 만든 곳은
절반이 넘습니다.(CG)

관사 관리비용도 문제입니다.

전남지사 관사의 경우 최근 5년 동안
관사 관리비용으로만 6천4백여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SYN▶ 전남도 관계자
앞으로 줄이기 위해.//

경실련은 지자체장에게 제공되는 관사는
중앙집권 시대 유물이라며 당장 폐쇄할 것과
관리비 제공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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