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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한국가요, 케이팝(K-POP) 열풍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같은 한류 분위기에 따라
우리 국악을 체험하기 위한 외국인들의
발길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VCR▶
전남 진도의 국립남도국악원,
(..덩더덕 쿵덕...)
강사의 장단 시범을 카메라에 담고,
하나 씩 따라 해보는 눈빛과 표정이
진지합니다.
우리 국악을 체험하기 위해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INT▶끼나 히로유키*일본 관광객*
"한국 국악에는 2박자,3박자,4박자 등 박자가
다양해 매우 흥이난다."
올 들어 일본과 미국,프랑스 등 10여개국에서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외국인이 국악원을 찾아 우리 국악을 배워갔습니다.
짧게는 이틀부터 길게는 보름까지
국악과 함께 한국 문화도 익혀 봅니다.
◀INT▶허산 *국립남도국악원*
"..한국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한류의 뿌리를
찾기 위해 오는 것.."
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 한류 열풍에 맞춰
내년부터는 전문 연수원을 지어
외국인들을 맞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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