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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중단됐던
무안 태봉골프장 건설 공사가 재개됩니다.
앞으로 3백억여 원에 이른 잔여 공사비 조달이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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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고민끝에 태봉골프장 건설 인가를
연장했습니다.
당초 지난 달까지였던 인가 만료시점에
시행사인 건강나라가 인가 연장을 신청해
이뤄진 것입니다.
시행사는 내년 11월까지 골프장 건설을
끝내겠다며 18개 월 연장을 요구했으나
무안군은 일단 6개월만 연장해줬습니다.
대신 이 기간안에 현재 10%의 공정률을
35%이상으로 끌어올리지못하면 인가를
취소하겠다는 단서조항을 붙혔습니다.
◀INT▶최기후(무안군 경관도시계획 주무관)
"일단 (시행사의)사업추진 진정성 부분때문에 사실 고심을 했었고 6개월 한시적으로 준 이유도 공정률을 해내지못하면 (바로 취소하기위해서입니다.)"
태봉골프장 건설사업은 주민반대와
법적 다툼,시행사의 자금난 등 우여곡절을 거쳐 4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84만여 제곱미터에 18홀짜리 퍼블릭골프장을
짓는 이 사업은
그러나 3백억 원이 넘는 잔여 사업비 조달과 주민 반대등 넘어야할 산이 험난하다는 게
주변 시각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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