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해안에서 수년째 계속된
김 황백화 현상은 저수온과 영양염 부족이
1차적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대학교가
무안과 영광, 새만금 어장 5곳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김 황백화 현상
원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온이 김 생육
적정온도인 8도에서 12도를 밑돌았습니다.
또 무안지역 용존 무기질소 농도는
리터당 평균 0.024 밀리그램으로
김 엽체 생육에 필요한 최저 필요 용존무기질소
농도의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올초, 전남지역 190어가에서 만 9천 242책의
양식 김이 황백화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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