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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출하할수록 손해"-R

입력 2011-06-24 08:10:44 수정 2011-06-24 08:10:44 조회수 0

◀ANC▶
구제역 파동이후 소값이 크게 떨어져
축산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우 1등급을 출하하면 백만원 넘게
손실을 입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축산 농가들이 소 한마리를 출하할때마다
백만 원 가량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가 소득추이를 조사했더니
이달들어 한우 1등급을 출하한 경우
114만원 넘게 손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에는 58만원이 이익이었지만
올해는 떨어진 소값만큼 손실로 돌아왔습니다.

◀INT▶
위계작 축산농민 / 여수시 율촌면

CG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한우 소비는 줄었지만
사료값은 오히려 올라
출하를 하면 할수록 손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

농가에서는 어떻게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에는 한우 반값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INT▶
신순만 조합장/ 여수축산농협

하지만 일회성 행사보다
소비자와 산지 가격연동제 등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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