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에 160억 원을 들여 만든 관광시설이
완공 6개월이 지나도록 방치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말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9만여 제곱미터의 땅에 들어선
'황토나라 테마촌'은
펜션단지 등 민자 유치 사업이 실패하고,
위탁사업자마저 나타나지 않으면서 아직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다음 달부터 한시적으로라도
군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수익 사업이 없어 문을 열어도 직원 인건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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